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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10,320원으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10,030원보다 290원, 2.9% 인상된 금액이며, 표결 없이 사용자, 근로자, 공익위원 전원 합의로 결정된 첫 사례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최저임금 결정은 2008년 이후 최초로 노, 사, 공익위원 모두의 일치된 합의로 이루어 졌습니다. 지난해에는 표결없이 잡음이 일었으나, 올하낸 공익위원안 중재를 통해 노사 양측의 수정안이 조정되어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일부가 회의 중 퇴장했으나, 한국노총 및 사용자위원은 남아 협상을 이어가며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 2.9% 인상률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2.7% 이후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문재인 16.4%, 노무현 10.3% 시기와 대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며, 최근 박근혜 7.2%, 윤석열 5% 정부보다도 인상폭이 적다는 분석입니다. 이는 IMF 가능성, 가계.소상공인 부담, 경기 둔화, 물가 상승 우려 등 복합적 경제상황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최저임금 관련 사항들을 조금더 알고싶다면 아래 링크를
■ 최저임금위원회
■ 2026년 최저임금은 얼마?
2026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0,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2025년 대비 290원이 인상된 것으로, 약 2.9% 상승한 수치입니다.
- 일급 8시간 기준 : 82,560원
- 월급 (주40시간 기준, 월 209시간) : 약 2,156,880원
- 주휴수당 포함 시 실수령은 더 증가하게 됩니다.
이로써 월급 환산 기준으로 최저임금 근로자의 급여는 약 222만원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 17년 만에 합의된 최저임금
특히 이번 최저임금 결정은 근로자, 사용자, 공익위원 간 합의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2008년 이후 17년동안 이어져 온 표결 결정을 넘어, 모두가 합의한 금액으로 결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합의는 경제 상황과 사회적 균형을 함께 고려한 결과로 푱가되고 있으며, 노사 간 신뢰 회복의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율은 2.9%로 최근 10년 중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복합 경제 위기 상황과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고려한 절충의 결과로 보입니다.
-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이후 두번째로 낮은 수치
- 과거 정부의 인상률 평균보다도 낮은 수준
이러한 결정은 단순한 임금 문제가 아닌, 전체 경제 흐름과 사회적 민감도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 최저임금 현황
■ 최저임금 제도
■ 최저임금위원회